사회
방역당국 "5월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 20대 43%…가장 많아"
입력 2020-05-22 15:15  | 수정 2020-05-29 15:37

방역당국이 5월 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사람들 가운데 20대가 40%를 넘는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5월 연휴 이후에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335명 중 20대가 4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142명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11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974명(17.7%), 40대 1473명(13.2%), 60대 1369명(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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