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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발목 부상’ 김하성, 단순 타박상 진단…선수단 합류
입력 2020-05-22 14:56  | 수정 2020-05-22 15:12
21일 발목 부상을 당한 김하성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내야수 김하성(25)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키움은 22일 김하성은 22일 오전 구단지정병원인 CM충무병원에서 MRI 촬영 등 검진을 받은 결과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인대와 뼈에는 이상이 없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하성은 22일 오후 부산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며 경기 출전 여부는 선수의 상태를 한번 더 체크해 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1일 고척 SK전에서 9회 2사 2루에서 박동원의 좌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던 도중 타구를 피하다가 발목을 접질렀다. 당시 부축을 받으며 교체돼 큰 부상이 예상됐지만, 다행히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 성적은 15경기 타율 0.246 2홈런 8타점 2도루 OPS 0.8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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