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확 달라진 MBN 신상 예능 ‘고정픽’…‘드루와’·‘보이스트롯’· 새단장 ‘동치미’[MK이슈]
입력 2020-05-22 14: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이 차별화된 신상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물퀴즈쇼부터 노래방 토크쇼, 200억 초대형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달 28일 첫방송된 ‘신비한 동물 퀴즈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이후 16년 만에 컴백한 동물 퀴즈쇼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첫방송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달 3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드루와는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드라이브스루 노래쇼다. 이수근과 붐이 MC 호흡을 맞춘다.
‘드루와는 토크부터 노래까지 모든 것이 차 안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노래방으로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언택트(untact)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프로다. 신청자가 자동차 안에서 노래를 주문하고 가창을 선보이면, MC가 심사위원이 돼 패스(PASS)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모두에게 패스를 받으면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중도 탈락자와 하나 또는 두 개의 패스를 받은 참가자에게도 특별한 상품이 제공된다. 매회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 참가자들이 끼와 흥을 대방출한다.
7월에는 200억 초대형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을 선보인다. ‘보이스트롯은 사상 최초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넘치는 끼와 흥을 바탕으로 2020년 K트롯 열풍을 이끌 200억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가수부터 배우, 아이돌, 유튜버, 정치인, 개그맨, 스포츠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 및 셀럽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장수 부부 토크쇼인 ‘동치미는 9년 만에 새단장했다. 오는 23일 방송부터 기존 토크 기반의 진행 틀에서 벗어나, 출연자 부부의 일상을 담은 VCR 영상을 보면서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이혼 후 13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역시 여성 출연자 중심에서 벗어나 남성 패널들이 등장하는 등 변화를 꾀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