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오코아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입력 2020-05-22 13:58 
분자진단 기업 바이오코아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 EUA를 획득했습니다.

국내 진단 업체로는 오상헬스케어, 씨젠, SD바이오센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에 이어 일곱 번째입니다.

바이오코아는 미국 FDA 승인에 앞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긴급사용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 수출용 허가,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모두 획득한 건 씨젠과 SD바이오센서, 바이오코아 등 3개사입니다.


바이오코아는 현재 국내는 물론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사우디, 가나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계기로 미국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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