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고3 학생 19명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
입력 2020-05-22 08:31  | 수정 2020-05-29 09:05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이틀째인 어제(21일) 충북에서 19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고등학교에 등교한 3학년생 19명이 인후통, 고열 등의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 4개교 7명, 충주 3개교 5명, 제천 1개교 1명, 영동 1개교 5명, 진천 1개교 1명 등입니다.

이들은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는 이날 밤이나 오늘(22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4명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지 않는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충북에서는 전날에도 17명의 학생이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