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에서 90만 마리 꿀벌 양봉…코로나 의료진에 벌꿀 제공
입력 2020-05-22 07:57  | 수정 2020-05-22 10:32
국회 사무처는 국회도서관 옥상을 활용해 90만 마리의 꿀벌을 12개의 벌통에 나눠 양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 도시생태 복원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채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양봉 사업은 안상규 꿀벌연구소에서 벌통을 설치 및 관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이번 도시생태 복원사업으로 약 600㎏(5천병)의 벌꿀이 수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수확된 벌꿀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의료인 등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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