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형도니의 도니도니돈까스`서 대장균 검출…식약처 회수
입력 2020-05-21 20: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천시 수거·검사 결과 분쇄가공육 제품인 '형도니의 도니도니돈까스 치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린다고 21일 밝혔다. 장출혈성 대장균은 감염 시 설사와 복통 증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니도니돈까스는 인천시 서구 소재 식육가공업체인 대흥푸드가 제조하고 유통 전문업체인 굿지앤이 판매한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130g짜리 돈가스 6800개가 회수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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