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최초 양자보안' 갤럭시 A 퀀텀, 갤럭시 A80보다 3배 많은 예약
입력 2020-05-21 19:51  | 수정 2020-05-28 20:05

SK텔레콤은 판매 예약 중인 세계 최초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이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A80'보다 3배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T다이렉트샵 분석에 따르면 갤럭시 A 퀀텀 예약 고객의 약 30%는 30∼40대 남성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30∼40대 남성이 보안·5G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양자보안 기반 서비스인 T아이디, SK페이, 이니셜 관련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A 퀀텀은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함께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정보를 난수로 암호화한 뒤 빛 알갱이(광자)에 실어 보내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로, 스마트폰의 보안성을 높입니다.

SK텔레콤은 22일 갤럭시 A 퀀텀을 공식 출시합니다.

색상은 블랙·실버·블루 3종이고 가격은 64만9천 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