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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닷새 만에 홈런 ‘시즌 6호’…라모스와 공동 선두
입력 2020-05-21 19:25 
SK 한동민은 21일 KBO리그 고척 키움전에서 3회초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닷새 만에 한동민(31·SK)의 대포가 터졌다. 로베르토 라모스(LG)와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동민은 21일 KBO리그 고척 키움전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한현희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초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쳤던 한동민은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날렸다. 2B 2S 볼카운트에서 한현희의 속구를 통타,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한동민의 홈런은 시즌 6호. 지난 16일 문학 NC전 이후 5일 만에 추가했다. 이로써 라모스와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한편, 10연패 탈출 후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를 마친 현재 5-0으로 리드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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