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수능시험 ACT , Covid-19 이후 6월12~13일 한국에서 첫 시험 예정
입력 2020-05-21 16:13  | 수정 2020-05-21 16:40

ACT 시험 주관사는 6월 12-13일 ACT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홈페이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Covid-19 여파로 일부 개별적” 시험센터가 취소 되면 해당 학생에게 5월 마지막 주에 연락해 7월 시험을 볼 수 있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2018년부터 미국 시험과 해외 시험을 분리한 ACT는 미국 6월 시험이 취소될 것을 대비해 6월 20일 메이크업 시험일을 이미 정했는데 Covid-19 관리가 뛰어난 한국에서는 예정대로 시험이 진행될 것이 예상됩니다.

최근 ACT 시험으로 관심을 돌린 학생은 크게 세 종류입니다. 먼저 잇따른 시험 취소로 8월 29일 SAT 시험 보다 6월 12-13, 7월 17-18일 ACT 일정을 선호하는 예비 12학년이 하나고, 여름방학에 미리 시험 준비를 끝내려는 예비 9-10학년이 둘이고, 2020년 9월부터 적용되는 변화된 ACT 덕분에 마음을 돌린 학생이 셋입니다.


논리적 사고를 요할 뿐 아니라 지문과 문제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SAT 리딩 시험에 지친 예비 12년 학생 중 다수는 마지막 여름에 ACT 시험으로 바꾸곤 했습니다. SAT 6월 시험을 본 후 ACT 7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수요는 해마다 있었지만 올해는 SAT 시험 취소의 여파로 ACT 6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숫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은 9-10학년 자녀가 SAT를 마치기를 희망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는 결과는 흔치 않습니다. 최근 그에 대한 대안으로 ACT 시험을 미리 끝내 고고 학년 여름방학기간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대입 경쟁력을 키우곤 합니다. 준비해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SAT 시험과 교과 중을 반영하고 노력하면 점수가 오르는 ACT의 차이 덕에 가능한 대안입니다.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ACT ‘과목별 선택 시험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한 번 이상의 모든 과목 점수가 있어야 합니다. 즉, 6월이나 7월 전체 ACT 점수를 받아놓고 혹이나 부족한 과목 점수가 생기면 9월에 그 과목 시험만 보고 원하는 점수를 대학에 보낼 수 있게 됩니다. ‘과목별 선택 시험 제도는 다수의 수험생에게 신의 한 수가 될 전망입니다.

20년 강의 경력 ACT 전문강사 존계 선생(John Kye- Columbia U.교육대학원출신,티애듀어학원강사)은 8월 29일 SAT 시험을 기다리기 두려운 학생은 아직 등록이 가능한 6월 12-13일, 7월 17-18일 ACT 시험을 고려해 보기를 권했습니다. 또한 6월8일부터 여름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ACT시험 대비반 강의를 본격적으로 돌입 한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채널(ACT 전문학원 티애듀어학원, tedu7156)에 가입하면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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