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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러시아에 15억원 규모 인공호흡기 공급계약
입력 2020-05-21 14:54 

인공호흡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러시아 'Flogiston-MED Ltd.'와 15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6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멕아이씨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인공호흡기 공급에 대해 요청받았으며, 이번에 납품하는 물량은 응급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350대다. Flogiston-MED Ltd의 대리점인 KM TRADE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와 인공호흡기 관련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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