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천안, 내달 1일 MICE 시설·아트랙션 증축 리뉴얼 오픈

소노벨 천안은 오는 6월 1일 본관 1층에 2개 연회장(450명 수용 그랜드볼룸, 180명 수용 에메랄드 I)을 신규 증축하고, 기존 연회장을 리뉴얼해 새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소노벨 천안 연회장 수용 인원은 기존 5개 연회장 410명에서 총 6개 연회장 894명으로 늘었다. 특히 그랜드불롬의 경우 결혼식 등 대형 행사도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소노벨 천안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 '더함(THE HAHM)'은 최대 4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 마이스(MICE) 기업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증축을 통해 오션어드벤처 기능도 강화했다.
소노벨 천안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29일까지 특별 할인 패키지인 '리뉴얼 기념 특가'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객실(스위트)과 오션어드벤처 이용권(2인)을 기본 구성으로, 조식(2인)과 오션어드벤처 중 택일해 이용할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와 오후 6시 체크아웃해 오션어드벤처를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오션 All Day 2가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가족 모두 오션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과 오션어드벤처 이용권(4인),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썬베드(1개)가 포함된 '패밀리 데이' 패키지도 마련됐다. 패키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9만5000원부터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소노벨 천안에 투숙한 고객에게 골드 시즌을 제외한 오는 12월까지 오션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1실 1매)을 증정하며, 6월 주말(토요일)마다 씨푸드 앤 그릴(Seafood & Grill) 디너 뷔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소노벨 천안은 내년에도 객실 규모를 기존 251실에서 495실로 늘리는 리뉴얼을 진행한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바디 슬라이드 '바디볼', 6명이 한 번에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레이싱', 2가지 슬라이드가 합쳐진 대형 슬라이드 '빅뱅' 등 신규 어트랙션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