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V홈쇼핑 6개사,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집중 방송
입력 2020-05-21 14:05 
한국TV홈쇼핑협회는 GS, CJ, 현대, 롯데, NS, 홈앤 등 6개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5~6월 54차례의 판매방송을 집중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홈쇼핑 사별로 3~31차례 편성, 방송에 나서며 사별로 오는 10월까지 추가 편성을 위해 20여개 업체와 협의 중입니다.

방송 대상은 충남, 경남, 전남, 해양수산부가 추천했거나 TV홈쇼핑협회가 진행해온 지역 입점 설명회 또는 각 홈쇼핑사가 발굴한 강원, 경북, 전북, 충북 등 8개 광역지자체의 업체 중에서 선정됐습니다.

한국TV홈쇼핑협회는 "평소 홈쇼핑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갓김치, 청국장, 시래기, 젓갈류, 조개류, 해조류 등을 선보인다"며 "물량 부족 등의 이유로 홈쇼핑 방송이 어려운 업체는 인터넷몰에 입점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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