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C,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에 2억원 펀드 지원
입력 2020-05-21 13:57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과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PC]

SPC그룹은 푸르메재단에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2억원 규모의 'SPC 행복한 펀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SPC 행복한 펀드는 2012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81명 아동의 재활치료비(21명)와 의료비(8명), 보조기구 및 정형신발(36명), 특기적성 교육지원(16명) 등에 쓰일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기부금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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