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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400억원 규모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 체결
입력 2020-05-21 13:44 
(왼쪽부터) 김종일 신반포15차 조합장, 김상국 삼성물산 상무가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도급계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약 2400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신반포15차(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 인근)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6개동 641세대의 '래미안 원 펜타스'(가칭)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재건축 부지는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로, 삼성물산은 빠른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국 상무는 "래미안의 축적된 사업관리 역량을 토대로 조합원들이무엇보다 바라고 있는 빠른 사업추진과 함께 랜드마크 단지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분양을 앞둔 '래미안 원베일리'를 비롯해 이번에 도급계약을 체결한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 3주구'까지 수주를 완료해 반포 일대를 '래미안 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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