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샤오미 `홍미노트9S` 29일 국내 출시…26만4000원부터
입력 2020-05-21 11:33 
홍미노트9S 스페이스 그레이. [사진 제공 = 샤오미]

샤오미는 '홍미노트9S' 국내 출시일을 오는 29일로 확정하고 이날부터 2000대 한정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TE 버전으로 출시되는 홍미노트9S는 2019년 출시돼 전세계에서 3000만대 판매된 홍미노트8 시리즈의 후속모델이다.
이 제품은 4GB램 64GB 내장메모리와 6GB램 128GB 내장메모리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6만4000원, 29만9200원이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2가지다.
홍미노트9S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이 탑재돼 전작 대비 CPU 성능이 약 40% 향상됐다. 고성능 스펙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2년 무상 A/S까지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 2400x1080 픽셀의 풀HD+ 고해상도를 갖췄으며, 6.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 5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가 장착됐다.
샤오미는 홍미노트9S 국내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4일간 2000대 한정으로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채널은 11번가, 쿠팡, 네이버쇼핑으로 계속해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사전판매 기간의 구매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탑재된 샤오미 정품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샤오미는 공식 SNS를 통해 사전구매 방법, 배송, 개통 안내 등 세부 사항을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레드미노트9S'로 발표된 본 제품명을 한국에는 '홍미노트9S'로 변경해 최종 출시한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는 브랜드명을 홍미가 아닌 레드미(Redmi)로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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