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춘맞나 청춘맞다"…무학, 모델 이나은과 `청춘 소주` 마케팅
입력 2020-05-21 11:17 
무학이 올들어 새롭게 리뉴얼한 저도소주인 `청춘소주` 마케팅을 위해 모델 이나은과 함께 제작한 `청춘맞나 청춘맞다`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 무학]

"청춘 맞나" "청춘 맞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소주업체 무학이 걸그룹인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모델로 올들어 새롭게 리뉴얼한 저도소주인 '청춘소주'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최근 인기를 크게 끌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 백'을 겨냥한 것이다.
무학은 모델 이나은과 함께 제작한 '청춘맞나 청춘맞다' 콘텐츠를 유튜브, SNS 등 디지털 채널에 공개하며 청춘소주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학이 올들어 새롭게 리뉴얼한 저도소주인 `청춘소주` 마케팅을 위해 모델 이나은과 함께 제작한 `청춘맞나 청춘맞다`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 무학]
무학이 이번에 공개한 청춘콘텐츠는 2030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의 생활속에서 '청춘'이라고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모델 이나은과 함께 발랄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청춘소주를 알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모델 이나은의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를 춤과 발랄한 표정, 장난끼 넘치는 멘트를 에피소드에 남겨 '청춘맞다'라는 공감과 긍정으로 청춘소주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경쾌한 편집으로 재미 요소를 높였다. 또 '청춘맞다'라는 카피를 상황에 맞춰 반복적으로 사용해 소비자가 청춘소주만의 색깔과 브랜드 네임을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53초 분량의 마케팅 영상은 유튜브와 이나은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됐다. 유튜브에서는 등록 하루만에 조회수 5만회, 이나은의 인스타그램엔 46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예감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위트가 담긴 이번 청춘 콘텐츠는 디지털 매체를 즐겨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매체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학은 16.9도 알코올 도수를 최초로 주류시장에 선보이며 소주 트렌드 변화를 이끌은 바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청춘소주가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소주 브랜드로 자리 잡는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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