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술도 삶도 달달하게"…하이트진로, 망고링고 패키지 재단장
입력 2020-05-21 11:06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과일믹스주 '망고링고'의 패키지를 재단장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맛있고 가볍게 주류를 즐기기 원하는 홈술족이나 혼술족 등을 위해 가정용 제품인 캔 500ml, 355ml에 집중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된 망고링고는 망고 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다.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룬다. 목넘김도 부드럽다.
하이트진로는 가장 적정한 망고과즙 함유량, 알코올도수 등을 연구해 망고의 달콤한 맛을 향상시켰다. 망고링고는 국내는 물론 수출 후 홍콩 등 해외로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망고링고 리뉴얼은 망고 과즙을 함유한 제품의 특장점에 초점을 맞췄다. 달달한 망고의 맛을 트렌드하면서 세련된 색감으로 시각화하고 망고 이미지를 전면에 넣어 망고 과육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항상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시대성을 반영해 망고링고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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