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화여대, 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최영애, 최영아 동문 선정
입력 2020-05-21 10:26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사진 제공 =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가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전문의를 선정했다.
21일 이화여대는 제18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최 위원장과 최 전문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올린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위원장은 1974년 이화여대 기독교학과를 졸업했고 2002년 인권위 초대 사무총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 후 2018년 최초의 여성 인권위원장에 임명됐다.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전문의. [사진 제공 = 이화여대]
최 전문의는 1995년 이화여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년간 노숙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립 134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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