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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 손흥민 훈련 모습 공개…해맑게 손가락 'V'
입력 2020-05-21 10:13  | 수정 2020-05-28 11: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세이셔널' 28살 손흥민의 '해피 바이러스'가 훈련장을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1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훈련장으로 돌아온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끄는 손흥민의 사진은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왔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월 중순 리그 재개를 목표로 어제(20일)부터 구단별로 5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 훈련을 허용했고,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으로 짧아진 머리 스타일로 훈련장에 나섰습니다.

전날에도 훈련장 그라운드에 누워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환하게 웃은 얼굴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했습니다.

손흥민은 또 축구화를 벗고 슬리퍼를 신은 채 자전거를 타고 즐거워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손흥민의 흰색 양말에는 'KOREA'가 선명했습니다.

토트넘은 또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볼을 다루고 질주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국내 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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