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시청, '구리시 7번 확진자' 동선 공개
입력 2020-05-21 09:59  | 수정 2020-05-21 10:07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시청이 다른 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오늘(21일) 남양주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리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를 알렸습니다.

구리시 7번째 확진자는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에 거주하는 76살 남성입니다.

그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55번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인천시 남동구를 방문했습니다.

이튿날인 지난 15일에는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도보로 남양주시 소재 '박의원' 병원을 찾았습니다.

지난 16, 17일 이틀간은 종일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18일엔 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마석엘리트의원'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어제(20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이날 17시 50분경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남양주시청은 확진자 주요 이동 동선과 의료기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료기관은 방역소독 완료 후 1일 휴원 조치했다고 알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