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빈, 소속사와 전속계약 갈등?
입력 2020-05-21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선빈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관련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데일리안은 웰메이드스타이엔티가 이선빈에게 전속계약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선빈이 지난 2018년 9월 회사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독단적인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계약서에는 이선빈이 회사의 승인 없이 단독으로 출연교섭을 하거나, 연예활동을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소속사는 이선빈이 대표이사를 상대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고소를 하는 등 회사와 회사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나, 해당 고소 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보한 2018년 9월 이후 현재까지의 연예활동 내역 및 수입을 밝히고 정산절차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번외수사를 포함해 출연 중인 작품과 출연교섭 중인 연예활동 내역을 밝히고 교섭 상대방에게 향후 회사를 통해 교섭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하라는 내용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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