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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문성근과 대면…유지태 둘러싼 갈등
입력 2020-05-21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보영이 유지태와의 관계를 둘러싼 시련에 본격적으로 맞닥뜨린다.
23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 9회에서 이보영(윤지수 역)이 문성근(장산 역)과 단둘이 대면한다.
극 중 한재현(유지태 분)의 아내 장서경(박시연 분)의 아버지인 장 회장(문성근 분)은 윤지수의 존재를 눈치채고 두 사람의 관계에 본격적으로 위협의 손길을 뻗칠 것을 예고했다. 딸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장 회장이기에, 어떻게 한재현과 윤지수를 압박해 올지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 회장과 단둘이 마주한 윤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으로는 두렵지만 늘 그렇듯 꺾이지 않는 결연한 눈빛의 윤지수와 중압감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장 회장의 팽팽한 기류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가게 될지 호기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던 윤지수와 장 회장의 인연도 드러난다고 해 궁금증을 돋운다. 장 회장의 개입으로 한재현과의 관계에서 더욱 난항을 겪게 된 윤지수가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두 사람의 사랑이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1일 오후 6시 25분부터 O tvN에서 ‘화양연화 1회-8회가 연속 방송된다. 반환점을 돈 유지태와 이보영, 박진영(GOT7)과 전소니의 아련하고 애틋한 멜로의 서사를 연이어 시청할 수 있다.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9회는 오는 23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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