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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전방 압박으로 광주 잡을까?
입력 2020-05-21 07:56 
상주 공격수 문선민은 K리그1 광주전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지난 강원전서 첫 승을 거둔 상주상무가 광주전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상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광주FC와 2020 K리그1 홈경기를 치른다.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상주와 광주의 최근 다섯 경기 전적은 상주가 2승 3패로 열세다. 하지만 이 기록은 3년 전 기록임과 동시에 상주는 홈 개막전서 강원에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태다. 반면, 광주는 개막 이후 2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상주는 지난해 말 입대한 신병 선수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팀에 자연스레 녹아들면서 김태완 감독이 지시하는 원 팀으로의 모습을 보인다.
지난 강원전에서는 신구 조화를 이뤄내 2대 0 값진 승리까지 얻었다. 상주는 지난 경기에서 공격수들이 득점의 물꼬를 텄기 때문에 광주전에서도 전방 압박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강원전 쐐기골 주인공 문선민은 광주가 승격한 팀이기도 하고 지난 두 경기서 2연패를 당했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 우리는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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