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셀, 국내 최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확보
입력 2020-05-20 23:57 
GC녹십자셀이 경기 용인에 설립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셀 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GMP에 부합하는 시설로 허가받았습니다.

회사는 2016년부터 셀 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해 2018년 연면적 2천820㎡, 약 6천30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했습니다.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GC녹십자셀은 이곳에서 연간 약 2만팩의 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 제품은 환자의 혈액을 원료로 해서 만드는 개인별 맞춤 항암 면역세포치료 주사제인데, 국내에서는 2007년 간암 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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