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년 전 분양가' 3가구 추가 모집에 26만 명 신청
입력 2020-05-20 19:39  | 수정 2020-05-27 20:05

부적격 당첨 발생으로 3가구를 추가 모집한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무순위 청약에 26만 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무주택자 여부나 청약 가점을 따지지 않고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3년 전 분양가로 공급해 시세차익을 기대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대림산업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추가세대 3가구 모집 결과 총 26만4천62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 97㎡ B타입은 1가구 모집에 21만5천85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59㎡A 1가구 모집에 3만4천959명, 198㎡ 1가구 모집에 1만4천581명이 각각 신청했습니다.


이번 추가 청약은 2017년 분양가로 공급되며 주택형별로 97㎡B 17억4천100만 원, 159㎡A 30억4천200만 원, 198㎡ 37억5천800만 원입니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진행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합니다.

청약 신청자에게만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 창 주소(URL)를 개별 통보합니다.

올해 12월 입주하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주상복합),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로 구성됐습니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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