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작구 위안부 소녀상 돌로 찍은 20대 남성…대체 왜?
입력 2020-05-20 08:41  | 수정 2020-05-27 09:05

정의기억연대 회계 문제 등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상이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쯤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20대 남성 A 씨가 돌로 찍어 소녀상 얼굴 부위 등 2곳이 파손됐습니다.

A 씨는 자신을 말리던 한 남성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다 현장에 있던 다른 시민에게 제압됐고, 이어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