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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SK, 김주한 콜업 “킹엄 못던지면, 23일 대체 선발”
입력 2020-05-19 17:56  | 수정 2020-05-19 18:41
SK와이번스 김주한.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사이드암 김주한(27)이 10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김주한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첫 맞대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 시즌 1군 기록은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36.00이다.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 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패전투수가 김주한이다. 특히 8일 롯데전에서는 끝내기 폭투의 주인공이 됐다.
9일 1군에서 말소된 김주한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2경기 등판해 3⅓이닝을 던져, 1홀드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염경엽 감독은 2군에서 괜찮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과 내일 닉 킹엄이 캐치볼을 하겠지만, 등판이 어렵다고 하면 23일 토요일 선발로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SK는 김강민(중견수)-오준혁(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홍구(포수)-김창평(2루수)-정현(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염 감독은 김강민이 키움 선발 최원태에 강했다”며 리드오프로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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