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감정원→한국부동산원…51년만에 회사명 바꿔
입력 2020-05-19 17:28 
부동산 조사·관리기관 한국감정원이 창립 51년 만에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바꾼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감정원법 개정안이 이달 8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은 1969년 4월 25일 창립 이후 감정평가 약 200만건을 수행하는 등 감정평가 업무에 주력했다. 그러다 2016년 9월 한국감정원법이 제정되면서 민간이 수행하는 감정평가 수주 업무는 중단하고 부동산 가격 공시 등 공적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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