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 다녀온 20대, 음성 판정 후 재검사서 `양성`
입력 2020-05-19 16:30  | 수정 2020-05-26 16:37

이태원에 다녀온 경기 군포시 거주 20대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확진됐다.
19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태원에 방문한 20세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방문 사실을 자진신고하고 검사를 받은 A씨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지난 16일 A씨는 질병관리본부의 결정으로 자가격리대상자로 전환됐다.

오는 20일 0시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던 그는 지난 18일 진행한 검사 결과 이날 오전 확진됐다.
A씨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군포시는 환자의 가족 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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