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저녁 같이` 송승헌, 여심 저격 눈빛 장전
입력 2020-05-19 16: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송승헌이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프로페셔널한 음식 심리 전문정신과 의사로 변신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송승헌은 극 중 까칠하지만 따뜻하고도 섬세한 내면을 가진 김해경 역을 맡았다. 김해경은 음식과 식사자리를 통해 의뢰인의 멘탈을 치료하기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만족도 200%의 푸드테라피로 온갖 매체의 섭외 1순위로 언급되는 유명인이지만, 상담 외에는 얼굴이 노출되는 걸 극히 꺼리는 까칠한 속내를 지닌 인물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젠틀한 김해경으로 완벽 변신한 송승헌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상하고도 신뢰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의뢰인의 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러한 그가 어느 날 실연의 상처를 가진 서지혜(우도희 역) 의 디너 메이트로 나서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관계를 이어나간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