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지막까지 쫄깃" 파리바게뜨 `상미종 생(生)식빵` 출시
입력 2020-05-19 14:25 
파리바게뜨 상미종 생(生)식빵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식빵 본연에 집중한 신제품 '상미종 생(生)식빵'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미종 생 식빵은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서울대, 충북대와 함께 15년간 연구를 지속해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제빵에 최적화된 발효종인 '상미종(上味種)'을 사용했다. 특수 공법으로 긴 시간 발효·숙성해 반죽 내에서 소화를 방해하는 물질을 줄였기 때문에 매일 먹어도 속이 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 상미종 생 식빵은 생(生)식빵 전용 밀가루와 물의 최적 비율을 찾아 반죽해 다른 식빵보다 쫄깃하고 부드럽다.
파리바게뜨 상미종 생(生)식빵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제품 개발을 주도한 파리크라상 이노베이션랩 연구원들은 상미종 생 식빵만의 식감을 찾기 위해 수년간 조금씩 조건을 달리한 발효, 굽기 등 제조과정을 수백만 번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 측은 "식빵 본연의 맛과 식감에 집중한 상미종 생식빵은 이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파리바게뜨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베이커리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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