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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근로복지공단에 코로나19 극복 기금 6억1530만원 전달
입력 2020-05-19 14:11 
(왼쪽부터) 중흥건설그룹 김영진 홍보부장, 임현철 상무, 이길수 근로복지공단광주지역본부장, 정창선 회장,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신경식 전무, 송종만 전무,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이 19일 중흥건설 사옥에서 열린 `코로나 19 극복 근로복지사업 재원 기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중흥...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19일 광주시 북구 신안동 중흥건설 사옥에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에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기금 6억15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중흥건설그룹 전체 임직원들이 모금한 1억1530만원과 중흥건설그룹 기금 5억원을 더해 마련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전달 받은 기금을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에 우선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일터에 못나가는 근로자도 많고 그에 따른 가족들의 어려움도 크다"면서 "빨리 이 사태가 진정이 되고 다시 예전처럼 활기차게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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