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등교 미뤄지자…`올반 찰핫도그` 판매 2배 껑충
입력 2020-05-19 13:34 
`올반 찰핫도그`.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2018년 출시한 '올반 찰핫도그' 누적 판매량이 1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 1~4월 올반 찰핫도그의 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냉동 핫도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미뤄지며 아이들이 집에서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라인업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찰핫도그 외에도 모짜렐라와 체다 스트링을 넣은 '올반 모짜체다 찰핫도그', '올반 크런치 찰핫도그' 등을 출시해 제품군을 넓혔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0명에게 올반 찰핫도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기존 핫도그에서 모양, 식재료, 식감 등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핫도그는 전문점 수준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냉동 핫도그 신제품을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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