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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참가자 50% “한화, kt 이긴다”
입력 2020-05-19 12:22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20일 열리는 2020시즌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를 발매한다.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참가자 49.86%는 kt-한화(2경기)전에서 원정팀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다. 홈팀 kt 승리 예상은 34.25%,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89%를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2~3점)-한화(4~5점)이 7.2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kt(4~5점)-한화(6~7점)과 kt(4~5점)-한화(2~3점)이 각각 5.24%와 5.16%로 그 뒤를 이었다.
한화와 kt의 이번 시즌 첫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한화는 5승7패(리그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고, kt는 4승7패(리그 8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양팀은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로 동일한 성적을 기록했다. 1승7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kt는 삼성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반등했고, 지난 14일 KIA전에서 승리한 한화는 이후 펼쳐진 롯데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Kt는 3연승을 거뒀지만, 투타의 불균형과 함께 불안한 불펜진을 해결해야 한다. 게다가 오히려 안방 경기에서 타율이 떨어지는 점도 문제다. 실제로 kt는 이번 시즌 펼친 원정 5경기(0.324)보다 홈 6경기(0.298)에서 타율이 높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8승8패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양 팀은 올해 역시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kt가 앞서 언급한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원정팀인 한화에게 승리를 내어줄 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다.
두산-NC(1경기)전에서는 NC의 승리 예상이 44.73%를 차지했고, 두산의 승리 예상은 38.45%를 기록했다.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6.82%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두산(4~5점)-NC(6~7점)가 5.6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키움-SK(3경기)전 투표율에서는 SK 승리 예상(50.06%), 키움 승리 예상(33.98%) 그리고 같은 점수대(15.96%)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키움(2~3점)-SK(4~5점)이 7.0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 게임은 오는 20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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