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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재혼 후 근황은?
입력 2020-05-19 11:54  | 수정 2020-05-19 13: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서정희가 개그맨 서세원과의 이혼 심경 등을 밝히며 서세원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서정희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서정희는 전 남편 서세원에 대해 "전 남편 재혼 소식을 들으니 '잘 살면 좋겠다'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만나도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 1983년 서세원과 결혼해 남매를 뒀다. 2014년 두 사람 사이의 불화가 알려진 뒤 이듬해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가정 폭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 후 재혼해 딸을 얻었다. 지난해 한 매체는 서세원이 목사로 변신,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간증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5살 딸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어 서세원이 지난해 말 캄보디아로 가족들과 함께 이주, 방송국을 준비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서세원이 캄보디아 문화관광부장관에게 국영 방송국 운영 제의를 받고 캄포디아 스포츠 TV 설립에 나섰다는 것. 또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옆 부지에 100층 높이의 레지던스를 만들기로 했다고. 이뿐 아니라 올림픽 선수촌 15만평 부지에 선수촌 빌리지와 외국인 거주용 빌라 1000여세대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연합뉴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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