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개학 이후 확진자 70명 발생…해당 학교 폐쇄 조치
입력 2020-05-19 11:31  | 수정 2020-05-26 11:37

프랑스에서 개학 후 확진자가 70명 발생해 해당 학교들이 폐쇄됐다.
프랑스는 지난 11일 봉쇄 해제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순차적 개학을 진행했다.
그러나 잇따라 감염자가 발생했고 총 70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들 학교를 폐쇄 조치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에 폐쇄된 초등학교·유치원은 총 7곳이라고 보도했다.

감염자 중 교사와 학생의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미셸 블랑케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이런 류의 일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피하나 소수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언급하며 확진자들이 휴교령 해제 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프랑스의 휴교령 해제로 오프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전체의 30%가량이며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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