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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끝내 파경…“좋은 친구로 사랑할 것”
입력 2020-05-19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18일(현지시각) 팟캐스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작년부터 메간 폭스가 래퍼 머신 건 켈리와 외지서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메간 폭스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 몇 주간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메간 폭스가 ‘혼자 나와 살다보니 내 자신을 찾은 것 같다. 내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됐고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더라. 충격을 받았고 화가 났지만 그는 솔직했기 때문에 화낼 수 있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했고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부부 사이는 정말 훌륭했다.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사랑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것은 정말 멋지고 특별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항상 친구로 지낼 것이고 한 가족으로서 지낼 것이다. 가족 휴가나 휴일을 함께 보내며 아이들에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말부터 우리는 각자의 시간을 지내며 우리의 삶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했다. 우리의 이별은 우리에게 큰 변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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