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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일침…경비원 사망 사건에 "뭐가 잘나 갑질" 분노
입력 2020-05-19 10:57  | 수정 2020-05-19 22: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입주민 폭행으로 아파트 경비원이 목숨을 끊은 사건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하리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가 잘났다고 갑질인지..;; 이런 짓 하는 놈들 나가 죽어라 진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소신을 발언했다.
하리수는 SNS에 최근 입주민의 갑질과 폭행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관련된 뉴스를 게재하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비원을 극단적 선택에 이르기까지 한 가해자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고인이 된 경비원에게도 추모글을 적으며 명복을 빌었다.
누리꾼들도 "강력한 처벌 기대해봅니다", "가해자 너무하네요. 아직도 이런 나쁜 어른이 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으로 하리수의 발언을 지지했다.
한편 지난 10일 아파트 주민에게 폭언과 협박, 폭력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희석 씨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가해자로 아파트 입주민 심 모씨를 지목했다. 심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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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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