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칭따오` 비어케이, 양꼬치 골목식당 방역지원
입력 2020-05-19 10:23 
[사진 제공 = 비어케이]

칭따오를 수입·판매하는 비어케이는 건대 양꼬치골목에 위치한 총 60곳의 요식업장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방역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비어케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양꼬치 골목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어케이 임직원과 전문방역업체는 함께 조를 짜서 양꼬치골목에 자리잡은 식당들을 방문, 식당 내?외부 소독을 진행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뿐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살모넬라, 대장균 등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방역을 마친 뒤 식당 입구에는 방문자들이 볼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대 양꼬치 거리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방역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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