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윈난성서 규모 5.0 지진…최소 25명 사상
입력 2020-05-19 09:57  | 수정 2020-05-26 10:05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으로 최소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일) 중국지진대망과 국제재선(國際在線·CRI)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오후 9시 47분쯤 윈난성 자오퉁(昭通)시 차오자(巧家)현 부근(북위 27.18도 동경 103.16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8천m였습니다.

같은 지점에서는 오늘(19일) 오전 4시 35분쯤 규모 3.5의 여진까지 한차례 발생했습니다.

윈난성 지진국은 오늘(19일) 오전 4시 20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샤오허(小河)진에서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으며 1명에 대해서는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또 "다른 14개 마을에서는 아직 사상자 상황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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