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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서정희 “서세원 재혼 심경? 잘 살면 좋겠다 생각해”
입력 2020-05-19 09:56 
‘밥먹다’ 서정희 서세원 재혼 사진=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밥먹다 서정희가 서세원의 재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했다.

MC 김수미는 (서세원의) 재혼과 출산 소식을 들었을 때 불쾌했냐, 행복을 빌어주고 싶었냐”라고 물었다.

서정희는 처음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사는 동안에 입버릇처럼 바람을 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이 과정을 지킬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그런 준비된 마음가짐은 있었다. 이혼까지 가고 나서 가정이 깨짐을 겪을 때, 모범이 되고 싶던 세월이 깨짐이 더 괴로웠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좋은 소식을 듣고 있는데 ‘잘 살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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