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GD` 양준일, 작가 근황...`꿀보이스` 오디오북 출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가수 양준일이 오디오북을 출간한 근황을 알렸다.
19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다 뭐 탔나요? 왜이렇게 졸렸지 나는...<양준일 Maybe> 5월 19일 스토리텔 오디오북 한글과 영어로 20개국 출시"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일은 이날 오디오북 '양준일 MAYBE_서와 나의 암호말'을 출간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일은 정장 차림의 안경을 낀 진중한 모습으로 회의에 임하는 모습이다. 이어 출간한 오디오북에 과거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의 음악을 삽입했음을 알리는 캡처 사진도 게재했다.
양준일은 직접 오디오북을 녹음하고 연습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첫 레코딩을 하는 영상을 삽입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양준일은 독자들을 향해 "여러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가고 있다"며 오디오북의 출간 계기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목소리 너무 좋은데요. 좀전에 영어버전 다 들었어요", "매일 듣고 싶은 목소리네요", "오빠 목소리로 메이비를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등의 반응으로 그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 노래로 데뷔,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등 세련된 음악과 패션으로 활동했으나 당시에는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탑골 지디'로 주목 받아 지난해 JTBC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소환되며 2019년 양준일 신드롬을 몰고왔다.
양준일은 가족과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 가수 활동 및 방송 출연, 팬미팅, 광고 촬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에세이 '양준일의 MAYBE'를 펴낸데 이어 오디오북 '양준일 MAYBE_서와 나의 암호말' 특별판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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