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럽지' 혜림♥신민철, 현실결혼 준비 "허니문 베이비는…"
입력 2020-05-19 09:53  | 수정 2020-05-19 09:57
혜림♥신민철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부럽지'에서 우혜림과 신민철의 현실 결혼 준비기가 공개됐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우혜림-신민철 커플의 모습부터 일과 사랑을 다 잡은 치타-남연우 커플까지, 다양한 현실속에서 연애중인 공개 커플들의 공감 만렙 일상이 공개됐습니다.이날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된 래퍼 치타와 영화 감독 남연우는 달달함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치타는 집을 방문한 남연우에게 자신이 직접 쓴 랩을 즉석에서 보여줬고 스웨그 넘치는 여친의 치명적 매력에 남연우는 "멋지다"며 감탄했습니다.

동반 외출을 앞두고 화장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치타에게 남연우는 "지금 충분히 멋있어!"라며 달콤한 멘트를 선사, 부럽패치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외출한 커플이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동네 절친이자 배우인 윤박이었습니다. 세 사람은 절친임을 인증하며 화기애애한 토크를 이어갔습니다.

치타는 남연우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꼈다며 "이 행복이 사라질까, 하는 두려움이 함께 오더라. 그래서 '오빤 잘 질리는 스타일이야?'라고 물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때 남연우는 치타에게 그 질문을 다시 던졌고 치타는 "난 그렇다"고 쿨한 대답을 내놨다고 합니다. 남연우는 "나는 안 질리게 해줘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 '부럽지'의 두 번째 멘트 장인 탄생을 알렸습니다. 치타 역시 보면 볼수록 남연우가 좋아진다고 달콤한 고백을 내놨고 두 사람의 달달 연애에 윤박은 "졌다!(너희) 방금 너무 예뻤다!"라고 외치며 찐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한 우혜림-신민철 커플은 예비 장인-장모와의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민철은 앞치마를 두르고 쾌활한 매력의 예비 장모님과 함께 닭볶음탕을 만들며 알콩달콩 사위의 매력을 뽐냈고, 우혜림은 그런 신민철을 처음 봤다며 웃었습니다. 예비 장인은 예비사위 신민철에게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딸의 사진첩에 정성 어린 손편지를 써서 넣은 뭉클한 아빠마음을 전해 우혜림을 눈물짓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예비 장인-장모는 신민철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며 사위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뒤이어 현실적인 질문들이 날아왔습니다. 신혼집부터 2세 계획, 경제권까지, 결혼에 직면한 커플이 감당해야할 현실적인 질문에 맞닥뜨린 것입니다. 특히 허니문 베이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혜림과 신민철은 2년 후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민철은 함께 산책을 나선 장모님을 번쩍 업으며 특급사위의 매력을 뽐냈고 장모님은 "우리 사위 최고!"라고 외치며 사위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운명커플' 최송현과 이재한은 '부럽지'의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부럽패치들의 감탄을 불렀습니다. 프리 다이빙 데이트를 하며 물속에서 다정하게 헤엄치던 두 사람이 영화 같은 수중 입맞춤을 하며 명불허전 '부럽지'의 로맨틱 모먼트를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하며 일에 매진할 때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재한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최송현 역시 함께 물속에 들어가 그런 이재한 옆에서 조교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천생연분 커플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또한 이재한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진 업계의 현실을 언급하며 후배들에게 무료강습으로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걱정하는 이재한에게 최송현은 "오빠 힘내세요! 송현이 있어요!"라고 노래를 부르며 특급 애교로 연인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