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31명…긴급사태 해제 가능성도
입력 2020-05-19 08:53  | 수정 2020-05-26 09:05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18일) 31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79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781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9일 연속 100명 이하에 머물렀습니다.


어제(18일) 주요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1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명, 사이타마(埼玉)현 3명, 지바(千葉)현 2명, 오사카(大阪)부 1명, 홋카이도(北海道) 1명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모레(21일)쯤 도쿄 등 8개 광역자치단체에 유지되고 있는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할지 판단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사흘간 확진자 추이가 일본 정부 판단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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