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륜경정 임시 휴장 오는 28일까지 연장
입력 2020-05-19 07:48 
타종은 울리고 싶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광명 스피돔의 객석이 텅 비어있으며 피스타에는 경륜선수들이 경주 시 한바퀴가 남았을 때 우렁차게 울리는 타종과 출발기만 놓여져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경륜·경정 임시 휴장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월23일 긴급 임시 휴장을 결정이 내려진 뒤 재개가 계속 미뤄져 이번주 21일까지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으나 다시금 지역사회 전파를 통해 확산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재개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모든 영업장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재개장 했을 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준수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