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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포워드 보그다노비치, 손목 수술로 시즌 아웃
입력 2020-05-19 05:49 
보그다노비치가 손목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유타 재즈 포워드 보얀 보그다노비치(31)는 NBA 시즌이 재개되더라도 돌아오지 못한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보그다노비치가 하루 뒤 오른 손목 주상월상인대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 수술로 보그다노비치는 시즌 재개 여부와 상관없이 2019-20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3월 시즌이 중단된 NBA는 시즌 재개를 추진중이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인 그는 시즌이 중단되기전까지 63경기에 출전해 평균 20.2득점 4.1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중이었다.
ESPN은 보그다노비치가 지난해 12월말 부상을 당했으며, 이후 불편함을 참고 뛰어왔다고 전했다. 2020-21시즌 개막전에는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는 부상으로 알려졌다.
서부컨퍼런스 4위로 시즌이 재개되면 플레이오프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유타에게는 큰 손실이다. ESPN은 식스맨으로 활약중이던 조 잉글스가 그의 역할을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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