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유인영, "이상형 김태우 선배님...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유인영이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영의 활약상을 그렸다.
서장훈은 "가장 친한 선배님은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유인영은 "김태우 선배님하고 김상중 선배님이요"라고 답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김태우 선배님이 이상형이라고 하셨죠?"라고 물어 유인영을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인터뷰 할 때 36살에 무조건 결혼하겠다고 했는데"라고 운을 뗐다. 유인영은 "지났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37이 됐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36에는 하고 싶었는데 이미 늦었고 마흔 전에는 하고 싶다고 조금 올렸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