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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 놓고 신경전 벌인 알렉스에게 사과
입력 2020-05-17 20:19  | 수정 2020-05-17 2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상엽이 이민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알렉스에게 사과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이정록(알렉스 분)에게 사과하는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을 그렸다.
윤재석은 "형, 나 비상사태야. 엄마가 나보고 선 보래. 안 볼 거면 집으로 들어오래"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윤규진은 "송나희가 잘 체하거든. 약 먹고 푹 자면 괜찮아지는데 정록이 형이 엄한 데를 쓸어주고 있더라고"라며 "나 오버했네"라며 윤재석 말을 안 듣고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윤재석은 섭섭함을 토로했지만 윤규진은 연신 송나희 때문에 오버한 자신의 행동에 후회했다.
윤규진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정록에게 "어제 죄송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집에 가서 생각해봤는데 보시기에는 예민해 보일 수 있겠더라고요. 술이 약해진 건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정록은 "그래? 그게 다야? 그냥 단순히 술김에. 그게 다야?"라며 "그냥 확실히 해야 될 거 같아서. 어제 일 다 잊었어. 수고해"라고 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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