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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산장미팅-장미의 전쟁’ 떠올리며 조관우 늪 재도전
입력 2020-05-17 19:05  | 수정 2020-05-17 1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종민이 '산장 미팅 - 장미의 전쟁' 때 부른 조관우의 늪을 다시 불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보성 스트레스 제로 투어에 나선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두 번째 주자 김종민은 "산장 미팅 때 이 노래 부르고 퇴짜 받았습니다"라며 조관우의 '늪'을 선택했다. 그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라비는 "음이 하나도 안 맞잖아"라고 당황해 했다. 문세윤도 "가수인데 음은 맞춰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혼신의 힘을 다해 가성을 내질렀다. 그럼에도 그는 84점을 받았다. "그때 본인을 버리고 떠나갔던 그녀에게 한 마디"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김종민은 "잘 사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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